“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 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 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 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5-7)

 

 

샬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위로, 평강이 동역자 한 분 한 분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삶 속에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는 주님의 은혜와 동역자분들의 기도와 성원에 힘입어 건강히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과 일본 선교 사역을 위해 주님의 마음으로 변함없이 동역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1월부터 주일 오후에는 희망교회에 가서 학생, 청년부 예배를 인도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학생, 청년들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직 성령을 체험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학생, 청년부에 임원이 두 사람 있는데, 회장은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스즈키 료코이고 부회장은 고3인 김인혁입니다. 먼저 이 두 사람을 믿음의 리더로 세우기 위해 기도하고 상담하면서 신앙의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스즈키 료코는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좋아해서 예배 때 반주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료코는 아직 믿음이 없는데 피아노로 섬기는 자리에 서야 할 지 서지 말아야 할 지 스스로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료코에게 믿음이 생기고 말씀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나도록 기도와 말씀의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료코가 말씀을 통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 새롭게 변화되어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고 몸된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부회장인 인혁이는 믿음을 갖고는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믿음이 약해지는 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창조론과는 정반대로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이 더 현실적이고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이 거짓말일리가 없다고 보통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자기의 믿음이 점점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했던 것들을 지금 인혁이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혁이가 여러가지 혼란과 어려움, 역경의 터널을 통과한 후,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시요 참 주인이심을 고백하고 신실한 믿음의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드림교회 사역은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주중에는 매일 한 사람씩 만나서 한국어, 중국어 수업을 하고 수업 후에 2-30분 정도 성경을 읽고 배우며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시미즈 씨, 우스이 씨, 나가에 씨가 말씀을 통해 변화되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타케다 씨는 감사하게도 성경을 읽고 배우는 것에 많은 기쁨을 느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성경을 하루에 10장 읽는 것도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이 삼일 만에 4권의 복음서를 다 읽을 정도로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따르는 삶으로 나타나도록 기도 해주십시오.

 


그리고 유자키 씨와 매주 화요일 오전에 만나서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며 교제하고 있는데, 유자키 씨가 말 씀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공감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눔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자녀로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요나하 씨가 육체적인 불편함과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장개화 청년이 한달에 한두 번씩 주일에 함께 예배도 드리고 평일에 말씀도 공부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그 마음을 만지셔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은혜 가운데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박희우, 림해월 선교사 드림

 

 

=============================================================

 

이상은 박희우 선교사님께서 보내 오신 기도편지입니다. 

사진은 많이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는데 여러 상황 속에서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하셨습니다(보통 혼자 사역하시니 누가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022년 12월까지 후원 디렉터로 섬기면서 참 감사합니다. 각자의 어려움 속에서 동역해 주시는 동역자 분들이 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목표는 선교센터 운영에 필요한 임대료 5만엔(한화로 약 50-54만원 정도)을 모금하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작년에는 이것에 넘치는 금액이 모금이 되어 그동안 어려움에 있었던 상황들이 많이 좋아 지셨습니다. 

 

올해 2022년 1월과 2월도 필요한 금액들이 모금되어 전달되었습니다. 1월 57만원, 2월 54만원을 송금하였습니다. 할렐루야. ~~ . 

 

모쪼록 2022년 12월까지 이 목표가 잘 이루어져서 일본 현지 사역에 작음 도움이 되길 소원합니다. 

이후 2023년 부터는 개별적으로 후원을 하실 분들을 모집하여 직접 연결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늘 기도해 주시고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계속해서 후원 부탁드립니다. 

 

후원 디렉터의 삶의 기쁨을 누리게 해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