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 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 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 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5-7)

 

 

샬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위로, 평강이 동역자 한 분 한 분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삶 속에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는 주님의 은혜와 동역자분들의 기도와 성원에 힘입어 건강히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과 일본 선교 사역을 위해 주님의 마음으로 변함없이 동역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1월부터 주일 오후에는 희망교회에 가서 학생, 청년부 예배를 인도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학생, 청년들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직 성령을 체험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학생, 청년부에 임원이 두 사람 있는데, 회장은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스즈키 료코이고 부회장은 고3인 김인혁입니다. 먼저 이 두 사람을 믿음의 리더로 세우기 위해 기도하고 상담하면서 신앙의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스즈키 료코는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좋아해서 예배 때 반주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료코는 아직 믿음이 없는데 피아노로 섬기는 자리에 서야 할 지 서지 말아야 할 지 스스로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료코에게 믿음이 생기고 말씀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나도록 기도와 말씀의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료코가 말씀을 통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 새롭게 변화되어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섬기고 몸된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부회장인 인혁이는 믿음을 갖고는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믿음이 약해지는 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창조론과는 정반대로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이 더 현실적이고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것이 거짓말일리가 없다고 보통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자기의 믿음이 점점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했던 것들을 지금 인혁이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혁이가 여러가지 혼란과 어려움, 역경의 터널을 통과한 후,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시요 참 주인이심을 고백하고 신실한 믿음의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드림교회 사역은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주중에는 매일 한 사람씩 만나서 한국어, 중국어 수업을 하고 수업 후에 2-30분 정도 성경을 읽고 배우며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시미즈 씨, 우스이 씨, 나가에 씨가 말씀을 통해 변화되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타케다 씨는 감사하게도 성경을 읽고 배우는 것에 많은 기쁨을 느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성경을 하루에 10장 읽는 것도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이 삼일 만에 4권의 복음서를 다 읽을 정도로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따르는 삶으로 나타나도록 기도 해주십시오.

 


그리고 유자키 씨와 매주 화요일 오전에 만나서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며 교제하고 있는데, 유자키 씨가 말 씀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공감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눔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자녀로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요나하 씨가 육체적인 불편함과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장개화 청년이 한달에 한두 번씩 주일에 함께 예배도 드리고 평일에 말씀도 공부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그 마음을 만지셔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은혜 가운데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박희우, 림해월 선교사 드림

 

 

=============================================================

 

이상은 박희우 선교사님께서 보내 오신 기도편지입니다. 

사진은 많이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는데 여러 상황 속에서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하셨습니다(보통 혼자 사역하시니 누가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022년 12월까지 후원 디렉터로 섬기면서 참 감사합니다. 각자의 어려움 속에서 동역해 주시는 동역자 분들이 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목표는 선교센터 운영에 필요한 임대료 5만엔(한화로 약 50-54만원 정도)을 모금하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작년에는 이것에 넘치는 금액이 모금이 되어 그동안 어려움에 있었던 상황들이 많이 좋아 지셨습니다. 

 

올해 2022년 1월과 2월도 필요한 금액들이 모금되어 전달되었습니다. 1월 57만원, 2월 54만원을 송금하였습니다. 할렐루야. ~~ . 

 

모쪼록 2022년 12월까지 이 목표가 잘 이루어져서 일본 현지 사역에 작음 도움이 되길 소원합니다. 

이후 2023년 부터는 개별적으로 후원을 하실 분들을 모집하여 직접 연결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늘 기도해 주시고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계속해서 후원 부탁드립니다. 

 

후원 디렉터의 삶의 기쁨을 누리게 해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

2022년도 어느덧 3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날씨도 많이 따뜻해 지면서 활동하기 좋은 시기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19 확산이 많아 외부 활동이 쉽지 않지만 이제 감기처럼 쉽게 지나갈 날도 멀지 않았음을 기대해 봅니다. 아무쪼록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매일 기쁨만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교회 전임사역으로 전환하고 2달이 지났습니다. 그렇다고 캠퍼스 사역에 모든 손을 빼 버리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캠퍼스 사역을 도울 방안들을 모색하며 돕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역은 전적으로 동역해 주시는 모든 분들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한달간의 사역을 돌아보며 함께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토요일 운동 코스_해가 뜨고 있어요.

 

1. 캠퍼스 사역자의 삶

 

18년간 캠퍼스 사역은 저의 모든 사역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캠퍼스 사역이 더욱 생각나고 절로 기도가 됩니다. 현재 저는 교회 전임 사역을 하지만 캠퍼스 전임 사역자의 명칭은 그대로 입니다. "유예"라는 제도를 통해 2년간 캠퍼스 사역자의 삶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유예"라는 제도를 설명했습니다. 처음엔 이해가 안되시던 분들도 왜 이런 제도가 필요한지를 설명하니 이해하시고 함께 기도해 주십니다. 짧게 설명하면 다른 사역의 길로 가기 전 담금질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어느 길이 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인지 경험하고 한 가지 길을 선택하는 기간입니다. 

 

어떤 분들은 교회 사역자로, 어떤 분은 자신의 사업을, 어떤 분은 선교적 교회로의 역할로 가십니다. 저는 교회 사역자로의 삶을 통해 선교적 교회를 꿈꾸며 10년간의 경험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렇기에 언젠가는 국내에서 특별 선교를 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역은 캠퍼스 사역과 연계된 사역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예"기간동안 저는 어떤 사역을 하는가?

 

 

(1) 후원 디렉터 사역

 

부족하지만 저는 작년 7월 경 일본 선교사님의 상황을 듣고 후원 디렉터로 2022년 12월까지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월 60만원 정도의 후원을 만들어 일본 선교지에 보내고 있습니다. 다행 스러운 것은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주셔서 이번 2월까지(7개월 간) 매월 평균 60만원 이상을 송금하였습니다. 올해는 약 50만원 정도 정기 후원자가 모집되어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자들을 관리하고 2달에 한번씩 사역 편지도 전달하며 연초에는 기부금영수증 발급도 도와 드립니다. 일본에 선교사님이 직접 처리하기 힘든 부분들이라 한국에서 제가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 상황이 괜찮아 지면 저는 정기 후원자 분들께 장기 후원을 요청 드리고 제반 사항을 공지해 드리며 서서히 퇴장하려고 합니다. 

 

또한 캠퍼스에 들어가 사역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올 한해 후원자 분들께 저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말씀 드리고 후원을 끊으실 분들은 끊어 달라고 말씀 드리고 새롭게 후원(정기후원)을 받지 않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해 주신다면 후원금의 100%를 캠퍼스 사역에 사용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서 1월(12월 21-1월 20일)과 2월(1월 21-2월 20일)에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의 금액은 전액 캠퍼스 사역에 흘러 보냈습니다. 광주지구 후배 사역자 중에 이제 사역을 시작하는 2명의 선교사에게 각각 20만원씩 매월 보냈으며(이것은 올해 계속 지속할 계획) 학기 중 행사 때 후원금을 보낼 예정입니다.

 

중간 다리 역할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 사역을 시작하는 선교사들은 후원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년차 선교사가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면 보다 쉽게 선교사역에 뛰어 들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이들을 1년간 보조하고 1년간 다듬을 기회를 주며 2년의 "유예" 기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2) 성경 공부 사역

 

교회를 옮기고 적응기여서 작년 12월까지 성경 공부 모임을 진행하다가 멈췄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2월까지 방학을 하고 3월에 시작하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부터 성경 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시간을 서로 맞추고 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사역이기에 어렵게 시간을 맞추고 성경 공부를 시작합니다. 총 56주를 진행하는데 작년에 한 그룹에서 23주를 진행했더랍니다. 올해 남은 32주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한주에 3개의 모임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시간적으로 서로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최대한 모임을 유지하면서 성경 공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 또한 이런 성경 공부 모임을 지속해야 성경을 더 알아가고 배우는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마 평생 이 사역은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3) 선교사 위로 사역

 

아직 현직 선교사님들과 정식으로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4분기로 나눠 식사 대접을 했는데 저에게는 기쁨이었습니다. 올해도 똑같은 사역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광주 DFC 사역자분들을 대접하는 것인데 아주 고급 식당에서 당연히 방역 수칙을 지켜 가면서 대접할 예정입니다. 중간고사 기간과 기말고사 기간에 사역이 아주 좋은 기회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변함없이 4월, 6월, 10월, 12월에 식사를 대접하려고 합니다. 

 

 

(4) 큐티 나눔 사역

 

작년처럼 매일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큐티를 나눔하고 있습니다(네이버 블로그 "강홍희 목사"). 시간을 내서 묵상하고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평균 60-70명 정도가 읽었는데 요즘은 20-30명 정도가 읽습니다. 제가 카톡으로 매일 보냈는데 이제는 안보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간간히 오셔서 함께 읽고 기도해 주십니다. 이 사역을 계속 잘 감당하려고 합니다. 

 

2. 교회 전임 사역

 

부교역자로서 교회 전임 사역이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특별히 저녁형 인간에서 새벽형 인간으로 바꾸려고 하니 참 힘이 듭니다. 매일 1-2시에 자던 사람이 10시에서 11시가 되면 아주 피곤해 집니다. 1월 부터 새벽기도회를 계속 나가고 있는데 많이 피곤하지만 잘 적응되면 새벽에 기도가 아주 잘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체질 또한 바꿔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1) 교구 사역

 

청년 사역을 계속해서 이번 교회 사역을 통해 교구를 알아가려고 교구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래도 참 많은 것을 배우며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경험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사역들도 많이 생각하게 하는 좋은 시간입니다. 

 

 

(2) 유년부 사역

 

교구 사역과 함께 유년부 사역을 합니다. 1-2학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특별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예배에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이전에도 유년부 사역을 했었는데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역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그래도 아주 귀한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헌신으로 열심히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3) 찬양 인도 사역

 

교회에서는 1-3부 예배를 드립니다. 저는 그 중에 3부 찬양인도를 합니다. 짧은 시간 성도님들의 마음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콘티 작성 부터 멘트까지 정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럼에도 음향과 여러 상황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하지만 그래도 여러 경험이 저를 이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영원한찬양에서 5년, 이후 교회등에서 인도했던 경험이 참 많은 것을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4) 교육 총괄

 

교육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교회학교와 및 여러 교육에 관련된 부분등을 사역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사순절 기간을 맞아 우리 교회에서는 "찬양의 40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자를 만들어 진행하고 있는데 와서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답니다.

 

 

이렇게 교회에서는 제가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경험이 되어 10년 후 저의 선교 사역에 밑거름이 될 것 입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잘 감당하도록 말입니다. 

 

 

 

3. 가정

 

아이들이 학교를 모두 옮겼습니다. 예찬이는 전학, 예은이는 재추첨으로 집 근처 중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개학, 입학이 되어 학교를 갔습니다. 그동안 답답했을 아이들의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 좋습니다. 

 

아내는 출퇴근 시간이 길어져서 많이 힘들어 하지만 금방 적응되어 이제는 잘 다니고 있습니다. 몸이 많이 피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늘 감사함으로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월요일을 제외한 시간들이 많이 없어서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미안할 뿐입니다. 그래도 저녁시간에는 자주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 하는 편이라 감사합니다. 

 

 

 

 

저의 사역은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캠퍼스 사역의 협력을, 교회 사역에 주력을, 그리고 가정에서 감사함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사역의 방향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 또한 동역자님들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겠습니다. 

 

 

 

 

4. 기도제목

 

1. 캠퍼스 사역이 잘 이루어 지게 하시고 많은 동역자들이 함께 할 수 있게 하소서. 새로운 신입생들이 많이 들어와서 교육 받고 리더로 잘 성장하게 하소서. 

 

2. 캠퍼스 사역을 협력함에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채우시고(월 100만원) 이 사역을 통해 일본 현지의 사역과 한국 캠퍼스 사역에 발전이 있게 하소서. 

 

3. 교회 사역을 감당할 체력을 허락하시고 영성을 더욱 풍성히 채워 주셔서 말씀을 전할 때 은혜가 넘치고 기쁨이 넘치고 결단이 넘치게 하소서. 

 

4. 가정이 더욱 평안할 수 있게 하시고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아내가 출퇴근 할 때 안전할 수 있게 하소서. 

 

5. 장모님의 질병이 치료되게 하시고(뇌졸증) 신경이 살아나서 스스로 거동할 수 있게 하소서. 어머니의 건강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강건하게 하소서. 

 

6. 늘 하나님 앞에, 동역자 앞에 부끄럽지 않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7.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양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코로나 자가키트_주변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져서 실시_음성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

2022년도 벌써 2월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평안을 물어 보는 것이 조금 죄송할 뿐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으니, 이런 물음을 하는 것이 죄송할 뿐입니다. 그래도 우리에게 소망 되시는 주님이 계시니 우리 힘을 내서 2022년도 힘차게 달려 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기도하겠습니다. 

 

DFC 유예 제도가 있어 2년간 DFC 전임 선교사의 명칭을 가지고 사역을 합니다. 그러나 다른 것은 캠퍼스에 직접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제 생명 다하는 순간까지 캠퍼스 사역에서 손을 내려 놓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연결된 사역을 병행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 주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 특별했던 2022년 1월의 사역을 정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역나눔합니다. 읽고 기도해 주시고 저 또한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도 보내주십시오. 

 

예찬이의 그림

 

1. 교회 전임 사역의 시작

 

명찰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에서는 목사가 되기 위해 전임으로 2년간 사역을 하거나 교육으로 4년을 사역을 해야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전임으로 2년간 사역을 하고 목사 안수를 2017년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전임 사역은 지금의 전임 사역과는 다른 방법이었기에 Full-Time으로 사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사역하게 된 교회는 광주에 있는 운암교회로 저는 교구 사역과 유년부 사역, 그리고 교육 담당을 맡게 되었습니다. 사역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부서 설교와 교구 설교, 그리고 돌아가면서 하는 새벽기도회와 수요밤 예배의 설교 준비는 그동안 설교 준비 시간보다 턱 없이 모자라 많이 벅찹니다. 그래도 그때 그때 마다 주시는 은혜가 있어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파트로 사역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지만 그렇게 어색하지 않게 잘 적응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캠퍼스 사역의 세월이 잘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상무무등교회 마지막 주일 사역

 

 

2. 가정 나눔

예은이 졸업파티_예찬이와 엄마의 준비로.^^

이번 교회 사역을 하면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사는 여러가지 이유로 빠르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월 5일에 이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이번 주에 이사를 합니다. 운암동으로 이사 하는데 교회 근처입니다. 교회에서 제공되는 사택이라 가까운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데, 특별히 아이들이 학교를 옮기게 되어서 참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찬이는 전학을 예은이는 재추첨을 통해 중학교 재배정을 받아야 합니다. 예은이는 동기들과 떨어져서 입학을 하게 되어 잘 적응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그래도 잘 적응할 것을 믿습니다. 

 

아내는 직장이 그대로 첨단이라 이제 이동 거리가 길어져서 운전하는 것에 두려움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주일에 교회에 잘 오는 것을 보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을 하나 더 든다면 이제 우리 가족의 쉬는 시간들이 달라져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조금 어려워 졌습니다. 물론 저녁 식사를 하고 그런것은 상관없지만 1박 2일로 쉬는 것은 휴가 때를 빼고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예은이 작춤. 웹툰 그림을 배우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와우~~ 알아보는데 우리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3 캠퍼스 사역

저의 사역의 방향성을 잘 설명해 주는 문장 "교차 문화적인 선교사"

캠퍼스 사역을 직접 가지 못하지만 올해는 다른 방법으로 캠퍼스 사역을 협력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저에게 후원하시는 분들에게 연락을 드렸듯이 저의 후원금은 전액 캠퍼스 사역을 위해 사용됩니다. 우선 일본에 계시는 박희우 선교사님의 후원 디렉터를 맡고 있어서(2022년 12월까지) 선교센터 임대료를 모금하려고 합니다. 월 임대료가 5만엔이라 약 60만원 정도 됩니다. 작년 7월부터 모금을 통해 그동안 잘 채워졌는데 올해도 어느정도 잘 채워지고 있고 부족한 부분은 저의 후원을 통해 매월 60만원 정도를 보내려고 합니다. 

 

또한 광주DFC에서 사역하시는 캠퍼스 선교사들 중 이제 사역을 시작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40만원을 후원하려고 합니다. 후원자들이 많으면 좋은데 후원자들이 적어 아직 후원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최대한 많은 후원이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100만원 정도의 모금을 목표 하고 있으며, 남는 금액은 보관하였다가 광주DFC 행사, 그리고 선교사 위로 식사를 섬기려고 합니다. 

 

다행 스럽게 올 1월달에는(작년 12월 21일부터 1월 20일까지 후원자, 후원을 멈추신 분들도 많은 분들이 이번까지는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 금액이 채워져서 모두 송금완료 하였습니다. 그래도 남는 금액이 있어 후원 통장에 잘 보관하였으며 3월과 4월에 이 금액은 광주DFC 사역에 사용될 것입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역을 계속 해 나갈 계획입니다. 

 

 

4 저의 비젼

 

저는 교회 전임 사역을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목회를 해서, 담임 목회가 최종 목적지가 아닙니다. 저는 선교사입니다. 그 정체성은 변하지 않으며, 부르신 곳은 캠퍼스라는 것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할 수 있다면 10년간 교회 전임 사역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10년 후 센터를 만들어 그 센터를 통해 마음이 어려운 이들을 위로하는 위로의 공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어쩌면 무모한 것 같기도 하고, 구체적이지 못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있어서 그 길을 걸어가 보려고 합니다. 혹시 아닐지라도 그와 비슷한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습니다. 

 

교회 전임 사역은 바로 그것을 위한 발판입니다. 성도를 알아야 하는데 청년들만을 감당하다보니 성도들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배우고, 섬기는 방법, 그리고 위로하는 방법, 그리고 그들에게 다가가는 방법들을 배우기 위함입니다. 한달간 교회 사역을 했는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를 잊지 않고 늘 기억하며 달려갈 길을 달려갈 것입니다.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5 계속 사역

 

지속적으로 큐티 나눔 사역을 계속해 나갑니다. 월~토요일까지 매일 큐티를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 함께 나눔합니다. 카톡으로 매일 보낼때는 약 50여명이 봤는데 요즘 개인적으로 안보내니 10-15명 정도 보더랍니다. 그래도 그들이 함께 읽으며 은혜 받기에 지속적으로 계속 큐티를 올리려고 합니다. 매일성경으로 하다가 날마다 솟는 샘물로 교재를 바꿔서 주일에는 본문이 없습니다. 혹시 매일 은혜에 빠지기 원하시는 분은 저의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jkanghh)를 방문해 주세요(주소를 틀릭하시면 들어오고 최근글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성경공부 모임을 계속 하려고 합니다. 2월까지는 적응기간이라 잠시 멈추고 있지만 3월부터는 계속 성경공부 모임을 지속해 나가려고 합니다. 현재 2모임을 진행 중에 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모임이 최대 2개까지 가능할 것 같아 더 추가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 1회 이상 모임을 2번 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저에게 주어진 사역이니 감당하려고 합니다. 

 

 

6 부탁 드리는 말.

 

2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첫째는 늘 응원 부탁드립니다. 선교 사역은 믿음의 동역자가 없다면 사역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교회 전임 사역을 하지만 마음과 생각은 캠퍼스 선교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교회 사역을 대충 한다는 생각은 절대 아닙니다. ^^. 그러니 늘 믿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둘째는 유예 기간 이후 캠퍼스 선교사들을 위한 후원을 계속 해 주십시오. 저는 2년간 캠퍼스 선교 사역을 계속 소개하고 홍보할 것입니다. 그리고 2년간 후원금을 전액 캠퍼스 사역을 돌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2년 후에 후원하시던분들이 캠퍼스 사역자들을 위해 계속 후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2년후에는 후원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인 캠퍼스 사역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7 나가는 말.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많이 힘드실텐데 힘 내시고 늘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이 있으면 언제든 카톡이나 문자 주십시오. 기도하겠습니다. 새벽 기도를 계속 하니 기도 시간이 많습니다. ^^. 정말 말뿐인 것이 아닌 진짜로 기도하겠습니다. 

 

1월(12월 21일 ~ 1월 20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후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후원을 중단하신 분들의 공통 된 말씀은 끊어서 죄송하다는 것이며, 다른 사역에 후원하시겠다는 말씀이셨습니다. 늘 선교 사역에 마음을 가지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강홍희 목사 드림

문의 : 010-5329-2404.

 

설 명절에 어머니와 3대가 함께 ~~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

2021년도 이제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은혜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큰데 많은 동역자 분들의 사랑을 감히 말로 표현할 수도 없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해 안식년은 안식년이라기보다 저의 사역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18년간의 캠퍼스 사역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가 버렸습니다. 저의 청춘 대부분을 보냈는데 정말 이 시간이 있기에 정말 감사하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안식년의 시간은 그 감사를 알게 하였고 이후 사역의 방향성을 조금씩 그려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해 동안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1. 성경공부

선교단체의 가장 큰 장점은 성경 공부입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교회에서 충분히 교육할 수 있고 실제로 가르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선교단체는 체계적으로 하고 내용에 있어서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전수되는 것이기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전달되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청소년들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성경을 가르칠 수 있게 됩니다. 조직신학과 실천신학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어느 한 부분으로 치우치지 않고 교리적으로 생활적으로 균형있게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청년들 중 성경공부를 원하는 이들에게 Zoom을 통해 성경공부를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교회 목사님들과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역이 계속 진행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 함께 나눌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주신 마음 나누기

연초에 저의 마음에 작은 부담이 있었습니다. 광주DFC를 후배 사역자에게 인계하고 어려운 사역을 모두 떠 맡긴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에 그들을 섬기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어떻게 섬길지 생각하는데 맛있는 식사 한끼를 대접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곧바로 대표에게 연락해서 중간고사 기간에 식사를 하자고 했습니다. 저렴한 식사 보다는 성대한 식사를 한 끼 대접하려고 애슐리에서 만남을 갖었습니다. 비용이 많이 부담되었으나 주신 마음이라 약속을 잡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약속이 있는 전 주에 어떤 권사님께서 청년 사역에 사용해 달라고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식사를 하였고 그때 드는 마음은 시험기간 마다 밥을 사야 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선포하고 4번 밥을 사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기말 고사 때, 이번엔 쿠우쿠우에서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 그 전주에 또 어떤 분께서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지난번과 같은 금액이었습니다. 그리고 2학기 중간고사 기간때도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애슐리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 전주에 또 갑자기 후원금이 들어왔습니다 이번엔 누군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번 마지막 식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 어떤 목사님을 통해서 권사회에서 후원했다며 봉투를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총 4번의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이번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식사가 어려워 금액을 송금했습니다). 그런데 각각 다른 분이 모두 동일한 금액을 후원해 주셨고 대접하고도 넘치는 금액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실행했더니 하나님께서 행하여 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총 4번의 식사를 잘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3. 전임 사역을 향하여

캠퍼스에서 18년간 사역하고 안식년의 시간을 갖고 있는 지금 하나님께서 전임 사역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지역 교회에서의 사역의 마음입니다. 코로나19는 저의 사역의 방향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했는데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위로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청년들의 마음도 있지만 청년들이 장년이 되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을 위로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전에 함께 했던 청년들을 돌아보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년 부터는 교회 전임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있는 교회에서는 전임 부목사 자리가 없기에 다른 교회를 알아 보았고 다행히 하나님께서 좋은 교회를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송구영신 예배 때부터 사역을 할 것 같으며 내년 1월 말에 이사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캠퍼스에서 사역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가? DFC에는 유예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캠퍼스 사역을 10년 이상 한 사역자들은 다른 기반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른 사역을 하게 되면 많은 어려움(사역 스타일이나 방향성)을 겪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청년들만 감당하다가 교회의 성도들을 감당하게 되면 문화 충격과 사역의 형태에서 많은 부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단체에서는 유예라는 제도를 통해 2-3년간 DFC 이외의 사역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저는 유예를 신청하였고 2년간 교회 전임 사역을 하면서 사역에 연착륙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2년 후 사역의 방향을 완전히 정한 후에는 두 사역 중 한가지를 정리하고 한 길로 걸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2년간은 DFC 사역자 이면서 교회 부목사로 사역을 하게 되고 2년 후 어느 한쪽을 정리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2년 정도는 캠퍼스 현지 사역을 전적으로 하지는 못하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캠퍼스 사역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4. 후원에 대하여

(*일본 박희우(림해월) 선교사님 후원하시는 분들은 정상적으로 계속해 주시면 됩니다. 저와는 별개로 관리됩니다)

 

제가 사역을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후원을 하고 있는 친구도 있고 여러 방법으로 후원하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 후원이 없었다면 저는 아마도 사역을 잘 감당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먼저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유예 기간 동안에는 캠퍼스에 들어가 실제 사역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후원을 예전처럼 받는다는 것은 저 자신에게 많은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현재 상황을 알려 드리고 후원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2022년부터 후원금은 모두 캠퍼스 사역에 사용됩니다. 

저에게 2022-2023년에 후원되어 지는 금액은 모두 캠퍼스 사역에 사용됨을 알려 드립니다. 모금 되어 지는 금액은 본부 관리비와 나눔 사역등 약 10만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그 이외의 금액은 다시 저에게 급여 형식으로 들어옵니다. 저의 통장에 후원하신 분들도 후원회에 다시 송금되어 들어오기에 모든 관리는 투명하게 진행됩니다. 

 

저의 통장에 들어온 금액은 3가지 형태로 사용될 것입니다. 첫째, 국내 사역자 중 생활에 어려운 사역자에게 전달됩니다. 둘째, 해외 사역자 중 광주DFC와 연결되어 있는 선교사님께 전달됩니다. 셋째, 광주DFC 행사와 모임에 전달됩니다. 그래서 매월 후원금은 캠퍼스 사역에 사용됩니다. 

 

두번째, 후원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은 계속 발급됩니다.

투명한 재정 관리를 하는 DFC이기에 개인 통장으로 들어와도 본부 후원계좌를 통해 관리됩니다. 그렇기에 모든 금액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이 가능합니다. 

 

세번째, 더 이상 새로운 후원은 받지 않습니다. 

2년 후 제가 캠퍼스 사역으로 돌아온다면 다시 후원을 요청하겠지만 2년의 기간 동안 저는 교회 사역을 통해 충분히 사례를 받기 때문에 새로운 후원은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후원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후원을 하실 수 있는 길을 열어 드립니다. 저 개인을 위한 후원은 받지 않고 캠퍼스 사역자들에게 후원을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네번째, 후원을 끊기를 원하기는 분은 연락 주십시오.

제가 캠퍼스에서 사역을 하지 못하기에, 또는 저를 보고 후원했는데 다른 분들에게 사용된다고 하기에 후원을 끊기를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자동지체의 경우는 끊으시면 다음달에 확인 하겠습니다. 부담은 갖지 마십시오.

(저에게 직접 연락이 어려우신 분은 DFC 후원 담장자에게 문자나 연락하시면 됩니다(김연희 선교사 010-8717-6970))

 

이상입니다. 후원에 대해 자세히 읽어 주시고 현재 후원하시는 것에 대해서 잘 생각하신 후 후원 방법에 대해 결정해 주십시오. ^^. 그리고 2년 후 교회 전임 사역의 길을 계속 걸어간다면 그 이후에는 저에게 오는 후원은 모두 정리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캠퍼스 사역이나 선교에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캠퍼스 사역자들이나 해외 선교사님에게 연결시켜 드리겠습니다. 

 

 

5. 비전에 대해서

제가 교회 전임 사역을 하는 이유는 단독 목회를 하거나 개척을 하거나 하는 목회에 비전이 있어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전임 사역을 하는 이유는 그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도 말씀 드린 것이지만 저는 청년들이 결혼 후 장년이 되어 많은 어려움과 아픔 속에 살아감을 보았습니다. 육적인 것을 제가 어떻게 도울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마음과 영적인 것들을 조금은 도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10년 후 교회 사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복센터를 설립하고 싶습니다. 이곳은 쉽터와 같은 곳으로 청년의 시기를 지나 장년의 삶을 사는 이들이 와서 쉬고 이야기 하고 회복되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말씀과 찬양, 어느때는 수다를 통해서 회복을 경험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학 청년들이 졸업 이후 결혼을 하게 되는데 이들을 위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마도 그때도 청년 사역의 연장 사역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캠퍼스 사역자로 부르신 그때를 잊지 못합니다. 방법은 달라지지만 캠퍼스 사역자의 마음을 평생을 가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이 비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10년 후 입니다. 

 

 

Ps. 인사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18년의 시간 동안 함께 동역해 주신 여러분들이 계셔서 저는 행복하게 사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캠퍼스 사역의 끝이 아님을 알아 주십시오. 2년간 유예의 시간을 보내고 이후 결정되어진 사역을 통해 캠퍼스 사역을 확장하는 사역으로 계속 사역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강홍희 목사 드림(문의 010-5329-2404)

 

 

 

2021년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받습니다.

아래 구글 설문지 주소를 클릭하셔서 작성하시면 발급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복으로 후원하시는 분들은(일본 선교와 함께) 한번만 기제해주시면 됩니다.

 

https://forms.gle/VacvCEVkWFwURwZ98

 

기부금 영수증 신청서

2021년 후원하신 금액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해 주세요.

docs.google.com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

어느순간 날씨가 너무 추워졌습니다. 작년 다이어트 이후 1년간 몸을 유지하면서 지내는데 체질이 변한 것 같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지 않았는데 유독 올해는 더 추운것 같습니다. 그래도 몸이 늘 가벼워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1년간 유지했으니 이제 저의 몸은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이렇게 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강을 잘챙겨 사역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안식년도 1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의 사역을 어떻게 할지 이번 사역나눔을 통해 나누고 기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천천히 읽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묵상의 자리

 

1. 안식년의 시간

 

안식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크게 달라진 것은 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새벽에 말씀을 나누고 운동, 그리고 오전엔 말씀 묵상과 연구를 합니다. 점심 이후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공부도 하고 여러 사역들을 돕고 있습니다. 

 

최근 사사기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지켜야 할 자리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바로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 찬양의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자리에 그냥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의 자리에 앉아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그냥 성경책만 가지고 있다면? 기도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기도는 하지 않고 중언부언한다면? 찬양의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들의 찬양만 평가하면서 정작 본인은 찬양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그 자리를 지킨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분명한 싸인을 주셨습니다. 말씀, 기도, 찬양의 자리를 온전히 지키라고 말입니다. 

 

안식년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그리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 자리를 지켜 나가려고 합니다. 

 

교회 찬양인도의 자리

 

2. 가족 상황

(1)장모님

작년 이 맘 때 장모님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거의 회복 불능이셨습니다. 스텐스 시술도 실패해서 가망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회복시켜 주셔서 현재는 오른쪽 손과 발을 제외하고 왼쪽의 기능을 어느정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장모님은 귀가 잘 들리지 않고 언어 능력(말하는 것, 글씨모름)이 부족하셔서 평소에도 의사소통이 되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것이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최근엔 어느정도 의사소통도 조금씩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도해 주시고 이 기회를 통해 처가 식구들이 복음을 받아 들일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장모님, 처형과 조카

 

(2)어머니

추석 이후 어머니께서 몸이 좋지 못하십니다. 현제 연세가 82세이십니다. 지금도 정정하셔서 일도 하시고 대장부 스타일이신데 최근에 몸이 좋지 못해서 형님집에 계십니다. 가족들은 여러 의심을 하고 있고 여러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언어와 기억에 문제가 있으셔서(연세를 볼 때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합니다) 검사를 진행중인데, 아마 본인 스스로 허무감과 자괴감으로 급격한 몸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마음을 평안히 갖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시골(해남)에 자주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하고 계신 농사일을 조금씩 돌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께서 건강을 빨리 회복하시고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강건하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해남 배추밭 관리
시골 집 보일러가 고장나서 교체

(3)자녀들

예은이가 어느순간부터 잘 울지를 않습니다. 사춘기이기도 하지만 이빨 때문에 컴플렉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생활하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그러다 오래전부터 교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작년엔 장모님이 쓰러지셔서 간병비를 마련해야 해서 교정을 연기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더 연기가 어려울 것 같아(성장기에 해야 교정이 잘 된다고 하여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예은이가 더욱 밝게 웃으며 생활하는 자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찬이도 이빨이 안 좋은데 예찬이는 남자라 그거와 상관 없이 잘 웃습니다. ^^. 

 

부모로서 그래도 자녀들이 말을 잘 듣고 큰 말썽없이 잘 커주니 감사합니다. 예은이는 웹툰 같은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미술학원을 다니고 싶어 하고 자주 그림을 그리고 있고 예찬이는 한자를 배우고 있는데(방과후) 4급까지 혼자 왔습니다. 대견스러웠습니다. 자녀 자랑을 너무 했네요. ^^. 사역자 자녀의 삶이 그렇게 편한 삶을 아닙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예수님처럼 키와 함께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딸과 함께(엄청 웃고 있는 사진입니다)
수원(화성)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가족사진
예은이 그림

 

3.특별한 사역

(1) 지역 교회 섬김

하나님은 저에게 특별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최근 한 목사님께서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본당 뒤쪽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TV를 달아서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업체에 맡기면 비용이 많이 들어서 고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달아 드리기로 하고 필요한 물품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 드리고 구입 후 설치하러 갔습니다. 

 

저의 장점 중 하나는 현재 있는 것을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다른 물건들이 있어서 한참 고민하다고 추가 구매할 것을 구매하고 설치를 도와 드렸습니다.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설치하고 나니 깔끔하게 잘 나오니 마음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2) 후원 디렉터 사역

계속 이야기 해 드렸던 일본에서 사역하시는 박희우 선교사님 사역을 위해 후원 디렉터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4달째 감당하고 있고 11월에도 1달 정도의 임대료(5만엔)를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동역해 주셨으며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사역을 내년 12월까지 진행하려고 합니다. 함께 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꼭 함께 동역해 주세요.

 

(박희우 선교사님 후원요청 글)

https://blog.naver.com/jkanghh/222440778413

 

 

(3) 상담&예배 사역

거창한 말 같지만 저의 특징 중 하나는 진득하게 앉아서 이야기 들어주는 것입니다.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최근 많은 지체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체들 중 한명이 저에게 이런 답장을 주었습니다. "아멘 ~~ 목사님 위로와 격려가 정말 마음 따뜻하네요~^^ 감사해요"라는 답장이었습니다. 이 답장을 받고 한참 봤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바로 이 사역이야. 이야기 들어주고 권면하고 위로하는 것. 바로 이 사역이야". 그리고 그 가운데 예배도 드렸습니다. 가정에서 드리는데 그 안에 임하신 하나님을 느꼈습니다. 이런 사역들을 감당하는 사역을 앞으로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4. 기타 나눔

요즘 기기들이 이상합니다. 10년째 사용중인 아이패드(설교와 찬양인도 용)는 업데이트가 안되다 보니(아이패드 4, 업데이트 종료 됨) 파일 공유가 문제가 생겨 애를 먹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기는 했지만 이제 슬슬 보내줘야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지난 번엔 설교 중에 멈춰 버렸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식은땀이 ~~~~. 그리고 얼마 전에는 노트북 아답터가 고장이 나서 컴퓨터가 켜지지 않았고 배터리도 수명이 다 된 것 같아 참 말썽입니다. 그래도 아답터 교체 후 잘 돌아가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5년만 잘 버텨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10월과 11월은 결혼의 달인 것 같습니다. 벌써 6번째 결혼식을 했습니다. 광주, 목포, 수원, 전주, 대전 등 여러 지역에서 거행되다 보니 간간히 장거리 여행을 아내와,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했습니다. 좋은 시간이었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축복을 다해 축복해 주었습니다. 

목포 결혼식 장에서 아내와

매일 큐티 나눔을 계속 하고 있으며 12월 31일까지는 나눔을 계속하고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묵상하고 블로그에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강홍희 목사 블로그(매일 큐티 업로드 됨)

https://blog.naver.com/jkanghh

 

 

5. 2022년 이후 사역

이제 처음에 이야기 했던 사역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올해까지 안식년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고 내년에는 사역의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을 하다가 DFC에서는 "유예"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2년간 가능한데 이 제도를 이용하여 다른 사역들을 경험하면서 캠퍼스 사역을 도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교회에서 전임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이 보내주신 교회가 있다면 그곳에서 전임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2년 후 사역의 방향을 확실히 정하고 결단을 내리려고 합니다. 

 

12월 중순에는 확실히 사역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 같습니다. 그때 여러 동역자님들과 소식을 다시 한번 나누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전임 사역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캠퍼스 사역은 협력 사역으로 전환하게 되고 실제 캠퍼스 사역을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적인 협력 사역들은 진행할 예정입니다. 후원과 동역에 대해서 다음달에 정리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결정에 대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많이 두렵습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사역의 길을 가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6. 기도제목

 

개인기도제목

1) 하나님 앞에 동역자 앞에 부끄럽지 않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이 보내주신 말씀, 기도, 찬양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3) 내년부터 시작하려는 사역에 함께 해주시고 담대하게 거침없이 사역해 나가게 하소서. 

4) 장모님과 어머니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이 기회를 통해 가족들이 믿음안에 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5) 자녀들이 키와 지혜가 자라게 하시고 주를 믿는 믿음 안에서 모든 생활을 하며 주님이 주시는 비전을 발견하여 나아가는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예은이 교정이 잘 이루어 지게 하소서

6)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전하는 사역자가 되게 하시고 오직 복음과 은혜를 전하는 온전한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7)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들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이 사역들을 통해 교회가 유익하며,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게 하소서. 

 

광주DFC 관련 기도제목

1) 광주DFC가 더욱 견고해 지고 사역의 지경을 넓혀 주소서

2) 김정화 대표 선교사와 다른 선교사들이 한 마음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3) 다음주 22-23일에 내년 사역을 위한 정책 수련회를 합니다. 잘 진행되고 내년 계획을 잘 수립하게 하소서.

4) 센터 운영이 잘 이루어 지게 하시고 필요한 재정이 잘 채워지게 하소서. 

5) 신입생들이 잘 정착하여 가지장(리더)으로 잘 세워지게 하소서.,

 

*특별히 정책 수련회에 여러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수련회인데 여러 비용이 발생합니다. 저 또한 이 수련회를 위해 마음을 보냈습니다. 혹시 이 정책 수련회에 간식이나 숙소비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고 아래 계좌로 보내주십시오. 잘 전달하겠습니다. 

(653811-52-038174 농협 강홍희)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운동하는 길에서 가을을 보다.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

2021년 안식년의 시간을 보내며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달이 되었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엇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역의 제한성을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사역하였던 아주 신선한 한해였습니다. 

 

밤낮으로 쌀쌀한데 다들 건강은 어떠신지요? 저는 추석 연휴 시골에 다녀왔는데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심한 알레르기에 걸려 한주간 고생했답니다. 다들 건강을 늘 주의하시고 늘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지난 시간 저에게 있었던 상황들과 사역들을 정리하고 기도 요청을 하려고 합니다. 시간을 내셔서 읽어 주시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 

 

 

1. 코로나 백신 부작용.

 

이것은 조금 조심 스러운 사항이라 코로나 백신 부작용이라고 봐야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추석 1주 전 주일 새벽 몸이 이상하여 일어났습니다. 입안이 붓고 손이 뜨겁고 가려웠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 가서 손에 차가운 물로 식히고 다시 자려고 누웠습니다. 큰 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몸이 너무 가려워서 보니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목이 부었습니다. 급하게 응급실에 가서 주사를 맞고 링겔을 맞았습니다. 다행히 두드러기가 가라 앉았습니다. 

 

검색해 보니 코로나 백신 부작용 중에 알레르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추석 전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했고 1주 후 결과가 나왔는데 세상에 알레르기 양성 반응이 6가지나 나왔습니다. 곰팡이, 집먼지등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새롭게 새우, 게, 조개가 있었습니다. 

 

이제 새우, 게, 조개는 못 먹는다고 생각하니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저에겐 충격이었습니다. 

 

2. 동기 목사님들 성경공부 시작

 

주변 목사님들과 자주 소통을 합니다. 그러다가 동기 목사들이 선교단체의 교육에 대해 궁금해 해서 이것저것 설명했더니 자신들에게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약속을 잡고 1회 실시하려고 모였습니다. 교재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로 청년들과 교육하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교육 후 이들은 놀라워 했습니다.

첫째는, 이런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자신들도 이런 교육을 하고 싶은데 경험이 없어서 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둘째는, 체계적인 교재에 놀랐습니다. 다른 교재들 또한 그 교재에 맞는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DFC의 교재는 그런 면에서 조직신학과 실천신학에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그 내용 또한 결코 가볍지 않아서 좋았다고 합니다.

셋째는, 교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놀라워 했습니다. 교육을 위해 성경 파노라마, 전도자 바울, 리더 교육 자료등을 만들었는데 그것을 샘플로 가지고 갔었는데 어떻게 이런 것을 만들 수 있는지 놀라워 했습니다. 자신들은 알아도 만들 줄을 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했습니다. 

 

이런 것은 다 경험입니다. 경험하지 못해서 그렇지 돟기 목사님들도 훌륭하신 분들이라 충분히 만들 수 있는데 경험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교육 후 동기 목사님들이 주기적으로 성경공부를 하자고 했습니다. 이제 매주 모여 성경 공부를 하게 됩니다.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3. 미래 사역에 대한 고민

 

저의 사명은 확실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 어디든 가는 것이며 지금 현재는 캠퍼스 선교사의 자리임을 믿습니다. 앞으로 어떤 사역을 하든 저는 캠퍼스 사역의 현장을 떠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올해 안식년의 시간을 갖으면서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길로 압축되어 있고 특별히 하나님이 보여주신 길이 보이기는 하는데 확실한 하나님의 싸인이 떨어지지 않아 아직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길이 내년부터일지 10년 후부터일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길을 보게 하시고 그 길을 열어 주셔서 그 길을 온전히 순종함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특별히 내년에는 캠퍼스 필드 사역에는 직접 뛰어 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행정이나 협력 사역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사역의 범위는 상당히 많습니다. 캠퍼스 필드 사역을 협력하여 돕는 사역들이 많이 있어서 그 사역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이 사역은 교회 사역과 병행할 수 있어서 교회 사역도 준전임이나 전임 사역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역을 진행하면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길을 걸어가려고 합니다. 그 싸인이 제가 주어질 때까지 말입니다.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4. 큐티 나눔 사역

 

큐티 나눔 사역이라고 거창하게 명칭을 정했지만 실제 캠퍼스 사역에서 매일 행하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정리하여 나누는 것 뿐입니다. 현재 약 160여명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묵상한 것을 한명씩 보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데 그래도 보내면서 저의 마음에 더욱 기쁨이 넘칩니다. 기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에 기쁘고, 내가 보내는 큐티를 통해 한 영혼이라도 오늘 위로를 받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한다면 그것이 기쁜 것입니다. 

 

올 12월 31일까지는 끝까지 해보고 내년에는 한 번 생각해 보고 할지 말지를 결정해 봐야겠습니다. ^^. 그런데 이렇게 매일 큐티 하니 너무 좋고 정리하니 더욱 명쾌해 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큐티 나눔을 함께 하고 싶은 분은 말씀해 주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는 보내면서 그분의 이름을 불러 가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글을 읽든, 답을 하든, 큐티를 보내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습니다. 저는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보면 그것으로 좋습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위로를 받으면 좋습니다. 그러니 주저 마시고 답을 주시면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 

 

강홍희 목사 블로그(매일 큐티 업로드 됨)

https://blog.naver.com/jkanghh

 

5. 기도제목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는 능력이 됩니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1) 하나님 앞에 동역자 앞에 부끄럽지 않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늘 충성하게 하소서.

3) 게을러 지지 않게 하시고 늘 열정을 가질 수 있게 하소서.

4) 내년의 사역에 대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모든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5) 이후에 비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생각나게 하신 사역에 대한 확실한 싸인을 허락하시고 그 사역을 위해 필요한 동역자와 환경을 열어 주소서. 

6) 캠퍼스 사역 가운데 확장된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고 이 사역을 통해 필드 사역에 많은 도움이 되게 하소서. 

7) 가정 안에 하나님의 평안이 넘치게 하시고 자족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누리며 기쁨이 넘치는 가정되게 하소서.

 

 

아울러 저 또한 동역자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늘 평안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

- 안  부 -

 

평안하셨습니까? 사역 나눔을 2달전에 보내고 이제서야 보냅니다.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소식을 자주 보내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래도 늘 동역자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요즘 제가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목사님 내년엔 어떻게 사역하세요?" 이렇게 많이들 질문을 합니다. 2021년 안식년을 보내고 이후 사역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어 봅니다. 저도 실은 궁금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사용하실지를 말이죠. 그래서 현재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분들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길 말이죠. 

 

자 그럼 저의 근황을 소개하겠습니다. 

 

1. 개인(가족) 근황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아내의 휴가 일정에 맞춰 아이들과 잠시 휴가를 다녀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을 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실은 올 초부터 아이들은 가족 여행을 준비해 왔습니다. 다행인 것인지 아이들은 물놀이 같은 것보다는 역사와 관련된 답사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생각 났던 곳은 경주였습니다. 

 

그래서 경주 지도와 정보를 아이들에게 주고 숙소를 제외한 여행 일정을 코로나 상황을 생각하면서 짜보라고 넘겨줬습니다. 약 2주간 아이들이 정보를 얻어서 일정을 짜와서 저와 아내는 그 일정을 다듬어 주고 이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역사를 좋아해서 그런지 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이 참 많이 좋아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더위와,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갔던 곳에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경주 박물관
첨성대 야경

 

[시골 일손 돕기]

어머니 연세가 벌써 82세 이십니다. 그러다 보니 일을 하시면서 항상 힘들어 하십니다. 올해는 더 힘들어 하십니다. 자녀들이 일을 그만 하시라고 하는데도 여전히 일을 내려 놓지 못하고 계십니다. 

 

올해는 도저히 안되어서 시간을 내어 잠시 시골에 몇 번 다나왔습니다. 가서 이것저것 일손을 돕고 왔는데 어머니께서 좋아 하십니다. 문제는 이렇게 하면 내년에도 일을 하실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래서 늘 당부를 드립니다. 올해까지만 하시라고 말이죠. 

 

그래도 어머니를 도와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늦은 점심 식사

 

시골은 배추 시즌입니다. 저는 여기에 물장치를 해드렸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

아내는 어린이집 교사를 하고 있어서 백신 접종을 일찍 완료했습니다. 저는 노쇼 백신을 접종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여서 2차와의 간격이 길었습니다. 그리고 교차접종으로 화이자를 맞았고 14일이 경과 하였습니다. 

 

이제 아이들만 맞으면 되는데 예은이는 11월에 맞을 수 있을 것 같고 예찬이는 나이가 맞지 않아 올해에는 맞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With 코로나가 되어 자유롭게 예배하고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2차 접종 완료

[예은이 피아노 대회]

예은이가 피아노 대회를 나갔습니다. 준대상을 수상하였고 연주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올해까지 피아노를 배운다고 하는데 앞으로 CCm 반주법도 잘 배워서 교회에서 반주자로 섬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인내심을 기르고 있습니다_TV]

최근 TV가 고장이 났습니다. 저렴하게 저가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 중인데 갑자가 화면이 나갔습니다. 소리는 들리는데 말이죠. 패널이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AS 접수를 했습니다. 9월 2일(목) 고장이 나서 3일 오전에 AS 접수를 했는데 6일이 되어도 연락이 없어서 다시 연락을 했더니 2-3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조금 더 기다렸습니다. 8일(수)이 되어도 연락이 없어 다시 연락을 드렸습니다. 아주 답답했습니다. 다행히 그날 기사분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녁 6시 경. 주말에 수거가 가능하답니다. 결국 11일(토) 가지러 온다고 했습니다. 7-8시 사이에. 그런데 토요일 기다려도 안옵니다. 연락을 했는데 9시경 연락이 와서 10시 넘어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11시에 왔습니다. 

 

길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역 나눔을 쓰는 14일(화)이 되었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추석전에는 올 수 있을지 그냥 초월한 상태입니다. 하나님이 저의 인내심을 길러 주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AS가 잘되는 제품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2. 사역 나눔

[교회 사역]

주말에는 교회 사역을 합니다. 현재 상무무등교회에서 교육 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찬양인도와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요밤 예배 설교를 맡겨 주셔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닫는예배를 Zoom으로 드리는데 한주에 1번은 제가 인도를 하고 있습니다. 

 

주일 찬양은 토요일 저녁에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일에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부는 토요일 밤 8시 40분에 Zoom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균 6-8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선교단체에서 사용하는 교육 교재인 "마당교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그리고 군대에 있는 지체도 함께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화면을 볼 수 없습니다. 

 

닫는 예배

[성경 공부 인도]

청년 사역을 하다보니 지속적으로 성경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게 저의 사명 같습니다. 그래서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청년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하자고 한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요청해서 합니다. 교재는 선교단체에서 사용하는 "마당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성경 파노라마 같은 경우 제가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년들 중에 성경공부를 원하는 지체들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온라인으로 진행이 가능하니 코로나 시대에 참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메시지 사역]

최근 사역을 했었던 서림교회 청년부에서 W워십에 저를 불러 주셨습니다. 담당하시는 이완기 목사님께서 기도 주간이셔서 저를 불러 주셨습니다. 부족한 저를 불러 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저는 불러 주시는 곳엔 사역에 겹치지 않으면 달려 갑니다. 

 

청년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서 50분 가량 말씀을 전하고 20분 정도 기도회를 인도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기도회는 인도하는 분이 계셨는데 저는 그것을 모르고 그냥 한다고 했었던 것입니다. 제가 2년만에 가서 그런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도 함께 뜨겁게 기도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최근 청년들 앞에서 말씀을 전한 것이 참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청년들 앞에서 말씀을 전하니 기운이 더 나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서리교회 수완성전 W워십(지금은 연습 중)

3. 기타 사역나눔

[음향 점검 사역]

하나님께서 저에게 작은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음향 관련 된 것입니다. 전문가처럼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교회에서 적용하기엔 괜찮은 정도의 재능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음향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고 고칠 수 있는 것은 고치고 그러지 못하는 경우는 진짜 전문가를 소개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는 음향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 주고 연결해 주는 작업도 진행합니다. 최근 영광으로 사역지를 옮기신 목사님께서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소리가 잘 안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서 반나절 정도 도와 드렸습니다. 

 

다행히 음향이 좋아졌고 빔프로젝터도 기존에 10년 이상된 것을 제거하고 교회를 옮기시면서 가지고 오셨던 것을 달아 드렸습니다. 그래서 흐렸던 영상이 밝아 지니 참 많이 좋아 하셨습니다. 성도들이 너무 좋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도 쓰임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물론 저는 점심 식사와 영광에 유명한 소편을 사례로 듬뿍 받았답니다. 

 

 

[일본 선교 현장을 돕다]

일본에는 광주DFC 출신 선교사님께서 선교사로 파송되어 사역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셨습니다. 그것을 너무 늦게 알아 너무나도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 동역자분들에게 단기후원을 요청했습니다. 

 

일본에서 사역하시는 박희우&임해월 선교사님은 현지에서 센터와 교회 사역을 하시는데 작년에 개척하였습니다. 그리고 활발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계십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후원을 받고 임해월 선교사님께서 아이들을 돌보미로 일하시면서 사역비를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센터 사용료가 매월 5만엔이 들고 그 외에 기타 잡비까지 하면 센터에 60-70만원 정도가 정기적으로 들어갑니다. 

 

최근엔 집에 인터넷도 끊었습니다. 그 비용도 부담이 되어서 말이죠. 그래서 단기 후원자를 모집하여 내년 2022년 12월까지 후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정도는 특별후원도 요청을 드렸습니다. 

 

다행히 100만원 정도 후원을 받게 되었고 현재까지 매달 15만원 정도의 단기 후원자를 모집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현지에서는 큰 도움을 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는 내년 12월까지 박희우&임해월 선교사님의 후원을 적극 도울 예정입니다. 혹시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글을 링크해 드립니다. 

 

(1) 일본 선교 후원자 모집 글

https://blog.naver.com/jkanghh/222440778413

 

단기 동역자(일본 선교 후원자)를 구합니다.

거창한 제목을 적었습니다. 끝까지 한번 읽어 주시고 마음이 있으시면 함께 동역해 주시길 원합니다. 광주...

blog.naver.com

 

(2) 후원 감사&사역 현황(2021_09)

https://blog.naver.com/jkanghh/222505130419

 

일본 오사카 박희우&임해월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오사카 선교 소식 2021년 9월 샬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지난 여름 무더위와...

blog.naver.com

일본 선교 센터

 

4. 기도제목

페이스북과 인스타를 통해 저의 큐티가 매일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200여명의 지체들에게 큐티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저의 매일의 기도제목이 올라가고 있으니 참고해 주십시오. 아래의 기도제목은 2021년 정기적인 기도제목입니다. 

 

그리고 혹시 저의 큐티를 매일 받아보시길 원하시는 분은 저에게 개인적으로 카톡을 주시면 매일 보내드리겠습니다. 큐티를 보내면서 한 분 한 분 이름을 불러 가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기도제목도 언제든 보내주시면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2021_09 기도제목

-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산지를 보여주시고 그 산지를 향해 지금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 교회 사역, 말씀 사역, 선교 사역에 균형을 이루어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교에 늘 쓰임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

- 내 안에 육체의 소욕을 벗어 버리고 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그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매일 매일 발견하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 매일 큐티를 습관화 할 수 있게 하시고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에 균형을 이루게 하소서.

- 장모님의 마비 된 신경을 다시 살려 주시고 재활과 치료에 필요한 재정이 가족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하루 속히 치료 되게 하소서. 

- 선교 단체 2학기 사역이 시작되었는데 사역 가운데 풍성한 열매를 허락하시고 캠퍼스의 청년들이 주께 헌신하게 하소서.

- 하나님께서 필요를 채우심을 믿습니다. 사역을 위해서, 동역을 위해서, 가정의 상황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시고 섬김의 자리에서 많은 이들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강홍희 목사 2021년 기도제목]

1. 안식년의 시간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며(말씀과 기도) 사역자 다운 삶을 살게 하소서

2. 주님이 보여 주시는 산지를 바라보게 하시고 달려가는 사역자 되게 하소서

3.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의 동역자를 붙여 주소서

올해 저의 모금해야 할 금액은 943,050원(4대보험 모두 포함)입니다. 모금액이 채워져서 사역과 가정 경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아래 정기 후원 요청서(CMS)가 있습니다. 신청하시면 자동으로 매월 출금이 이루어 집니다.

 

강홍희 선교사 정기 후원 요청서(CMS) https://forms.gle/3QG9MGRvLwDyc2ZR9

 

강홍희 목사 특별 후원 계좌 : 653811-52-038174(농협, 강홍희)

                                      3333-06-0802913(카카오뱅크, 강홍희)

4. 자녀들이(예은, 예찬) 키와 지혜가 커가며 예수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5. 늘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고백하는 사역자 되게 하소서

 

 

문의 : 010-5329-2404 강홍희 목사.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jkanghh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첨단내촌로101 라인8차아파트 805동 206호

 

아내와 산책 中 참고로 9월 15일(음8월 9일)은 아내의 생일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

- 안  부 -

 

참 오랜만에 사역 나눔을 합니다. 안식년을 갖고 있지만 안식년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안식년이라고 하면 성지순례를 다녀오던지 먼 지역으로 나가 여유도 즐기고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선교단체의 목사님께서 저에게 동일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목사님 안식년 시기에 뭐하려고 하세요?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가족이 1달이라도 먼 지역이나 해외로 나가서 편히 쉬다 오는 것이 제일입니다. 재정도, 상황도 안되지만 그런 시간이 정말 필요합니다."

 

그때는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후 집에 와서 나도 그래야 하나? 이 안식년의 시기에 그런 시간들로 보내야 할까? 그러나 다른 마음이 들었습니다. 안식년은 나를 채우는 시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1년 정말 많은 것으로 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근황을 알려 드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의 서제입니다_베란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 개인 나눔

 

사람들이 물어 봅니다. 안식년인데 하루 하루 어떻게 지내냐구 말이죠. 저의 하루의 일정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늘 그 패턴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5-7시 큐티와 나눔]

매일 아침 일어나 저는 큐티를 정리합니다. 저의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jkanghh)에 매일 큐티 내용을 올리고 그것을 나눕니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6-7시 사이에는 꼭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정하지 않고 하니 조금 늦게 정리를 하기도 하고 아침에 늦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나눔은 6-7시 사이에 꼭 나눌 수 있도록 요즘은 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너무 피곤할 때면 오타가 여러개 나와 어떤 분께서 동역자분들께 보내는 것이면 오타를 수정하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아침엔 큐티를 하고 나눔을 진행합니다. 

 

현재는 150여명과 나누고 있습니다. 저의 일방적인 나눔이지만 저는 이 나눔을 통해 유익을 얻습니다. 

 

첫째는 말씀을 매일 매일 묵상하게 됩니다. 게을러 지지 않고 아침을 깨우며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둘째는 중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제가 150여명의 지체들에게 보내는 이유는 그들에게 한명씩 보낼때마다 그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생각나는대로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을 보내주시는 분들은 그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모르면 건강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사역을 위해서, 직장의 삶을 위해서,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짧게 10초 정도 기도하지만 그래도 이 시간을 통해 중보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는 저의 정체성에 도움을 줍니다. 안식년의 시간이 좋기는 하지만 기억에서 잊혀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연락하던 이들로 부터 연락이 끊기기 시작하고 그들과 만남도 없어집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아침에 나눔을 통해 사역자의 정체성을 계속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나눔을 통해 저는 많은 유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혹시 개인톡으로 받아 보시기 원하시는 분은 저에게 카톡이나 문자를 주시면 매일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12월 31일까지 우선 진행하려고 합니다.

 

큐티할 때 필수 품_커피와 성경책

 

 

[7-9시 운동 및 시사 습득]

큐티 나눔을 하고 나서 저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주말 제외) 10Km를 걷거나 뜁니다. 3-4Km는 뛰고 나머지는 걷습니다. 시간은 대략 90-95분 정도 합니다(1시간 30분). 요즘 날씨가 더워 시간을 조금 변경할까 생각도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저는 시사 뉴스를 듣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치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해 듣습니다. 아침에 이 시간이 정말 상쾌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부터 운동을 시작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은 참 많은 것이 있으며 우리가 정말 시선을 잘 돌리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운동 후 샤워를 하고 서재에 다시 앉습니다.

 

운동 중 한컷

[9-12시 성경 읽기 & 연구]

운동 후 상쾌해진 마음으로 서재에 앉아 성경 읽기와 연구를 합니다. 올해 성경 통독 목표는 3독입니다. 지금은 2독을 하고 있으며 더워서 잘 읽혀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읽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1독은 창세기 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었다면 2독은 권별로 읽으면서 그 안에 마음에 걸리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있습니다. 초반엔 블로그에(2독 할 때) 그 내용을 올렸는데 요즘은 올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말씀을 읽고 연구하는 시간이 참 좋고 많은 분들이 이 시간에는 연락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오후와 저녁 일정을 정해지지 않고 유동적으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성경공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 가정 나눔

[집안 일]

참 미안했습니다. 안식년의 시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여러 집안 일을 했습니다. 아내가 시켜서 한 것도 있지만 제 스스로가 그냥 자주 합니다. 그러면서 정말 끝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동 다녀와서 빨래를 돌리고 설거지도 하고 오후에 청소도 하면서 지내는데 왜 이렇게 일이 끝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내는 어린이집 일도 하고 집에 오면 청소와 빨래 밥까지 정말 많은 것을 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많이 미안했습니다. 작년까지는 아내에게 이런말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난 많이 도와주는 편이지?" 그 말이 정말 미안했습니다. 저는 많이 해주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그래도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면서 칭찬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안식년의 시간 가장 감사한 것은 아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 전문점에서 딸이 찍어준 사진(유생촌)

 

 

[자녀_육아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교대로 학교를 다니다 보니 아이들 간식 및 교육 환경 조성으로 많이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모두 9시에 학교를 가게되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녁 식사 준비도 하고 간식도 준비하고 집에서 할일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도 애들 먹는 것을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아이들과 3-4시간 어디를 가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주말에 같이 산책도 나가기도 해서 좋았습니다. 

 

산책 중_이날 7Km 걸음
간식_소떡소떡(직접 만듬)

[묘지 정리]

할머니와 아버지의 산소를 매년 벌초를 하면서 관리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산소 정리를 하기로 하고 가족들이 상의 후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좋다고 하셨고 아버지 옆에 어머니 자리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어머니가 건강하게 오래 오래 함께 하시다가 평안히 주님께도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산소 정리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노쇼 백신을 예약할 수 있어 1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인데 2차는 8월 28일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할 것 같습니다. 아내도 화이자 1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8월 첫주에 2차 접종을 합니다. 

 

 

3. 기타 사역나눔(캠퍼스 포함)

[온라인 여름수련회]

캠퍼스 사역은 계속 진행되어 여름에 여름수련회까지 진행하였습니다. 6월 28-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정말 풍성하게 잘 진행되어 감사했습니다. 

 

저는 진행은 하지 않고 참관을 했으며 정말 모든 이들의 수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말씀의 충만함을 받아 정말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빨리 대면 수련회가 진행되길 소원합니다. 

 

수련회 장면 영상

 

캠퍼스 사역은 계속 진행되집니다. 광주DFC에서는 현재 출산으로 한 분의 사역자가 사역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현재 5명의 사역자가 함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수련회 이후 사역자들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전반기 한번 식사 대접을 했고 이번이 2번째 입니다. 나눌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이들이 캠퍼스의 청년들을 섬기기에 저는 이들을 섬기는 것이 안식년의 시간 저의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나눌 수 있는 마음과 여건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2학기 때에서 2번 정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경공부 모임]

저녁 시간 때 저는 성경 공부를 인도합니다. 1대 1로, 여러명과 그리고 그룹을 이루어 성경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사역이 바로 이런 사역이기에 할 수만 있다면 계속 하고 싶습니다. DFC의 성경 공부 교재는 상당히 체계적입니다.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부탁 받은 분들과 하고 있는데 나중에 저의 사역에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하기에 부담도 덜 되고 여러 오해를 받지 않으면서(예전엔 밤에 성경공부 하면 만나서 하기에 이성간에 하기가 참 껄끄러웠습니다.) 시간이 많이 소요 되지 않으면서 할 수 있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언제든 부담 없이 말씀해 주십시오. 시간이 맞으면 저는 언제든 교육해 드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하는 교육은 다음과 같습니다.

- 6주 과정의 초신자 교육

- 50주 과정의 제자 양육 교육

- 성경 파노라마(구약 8주, 신약 7주)

- 전도자 바울

- 제자들 성경 연구(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경 파노라마와 비슷한 교육)

- 큐티 강의

- 기타 특강

 

 

할 수 있는 사역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역은 동역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안식년의 시기이기에 기존 후원자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먼저 드렸습니다. 캠퍼스 사역을 보고 동역하신 분들은 말씀해 주시면 광주지구 후원으로 돌리거나 안식년의 시간 동안 잠정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거의 모든 분들이 후원을 계속 유지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후원으로 저는 안식년의 시간을 풍성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작 스럽게 장모님께서 쓰러지셔서 매월 추가적으로 많은 금액이 들어가고 있는데(간병비가 정말 많이 든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가족들이 나누어서 부담해도 상당한 부담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상황적으로 좋지 못했는데 여러 동역해 주시는 분들로 인해 큰 어려움 없이 이겨내고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9개월(작년 10월부터)을 보냈는지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기적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은 6개월간의 안식년의 시간 나를 말씀으로 채우며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도제목

[강홍희 목사 기도제목]

​2021년 강홍희 선교사 기도제목

1. 안식년의 시간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며(말씀과 기도) 사역자 다운 삶을 살게 하소서

2. 주님이 보여 주시는 산지를 바라보게 하시고 달려가는 사역자 되게 하소서

3.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의 동역자를 붙여 주소서

올해 저의 모금해야 할 금액은 943,050원(4대보험 모두 포함)입니다. 모금액이 채워져서 사역과 가정 경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아래 정기 후원 요청서(CMS)가 있습니다. 신청하시면 자동으로 매월 출금이 이루어 집니다.

 

강홍희 선교사 정기 후원 요청서(CMS) https://forms.gle/3QG9MGRvLwDyc2ZR9

 

강홍희 목사 특별 후원 계좌 : 653811-52-038174(농협, 강홍희)

                                      3333-06-0802913(카카오뱅크, 강홍희)

 

4. 자녀들이(예은, 예찬) 키와 지혜가 커가며 예수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5. 늘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고백하는 사역자 되게 하소서

 

 

문의 : 010-5329-2404 강홍희 목사.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jkanghh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첨단내촌로101 라인8차아파트 805동 206호

 

일본 단기선교 추억 사진
필리핀에서 사역하던 영적 제자가 안식년으로 들어와서 함께 교제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

- 안  부 -

 

4월이 되었지만 아직도 날씨가 쌀쌀합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길 기도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여러가지 걱정이 많습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특별히 더 기도하겠습니다. 

 

안식년으로 3개월을 보냈습니다. 거의 모든 사역자들이 안식년을 갖으면 공통적으로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공허함입니다. 그 공허함을 어떻게 채워가느냐에 따라 안식년의 시간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많이 갖고 있어 너무 좋습니다. 사역할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말씀을 그렇게 집중해서 보지 못했지만 안식년이라 오전 시간이 거의 대부분 말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어떤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제가 매일 큐티하고 성경 읽고 그 내용을 나누니 자신도 그렇게 해야하는데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고요. 그러나 저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목사이면서 캠퍼스 사역자이기에 더 많이 봐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지체에게 이렇게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내가 성경을 조금 보는 것은 죄악이지만 당신이 성경을 많이 못 보는 것은 평범한 것입니다". 

 

아울러 이런 안식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끝까지 저와 동역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덕분입니다. 일반 교회에서 안식년은 담임목사 외에는 꿈도 꿀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재정적인 도움없이는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진명 : 개미와 배짱이

 

1. 개인 사역 나눔

 

안식년이라고 하면 쉼을 이야기 합니다. 맞습니다. 쉬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사역자의 안식년은 그 쉼이 말씀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재충전하고, 말씀으로 새롭게 되고, 말씀으로 나눌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월부터 큐티 나눔과 성경 통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jkanghh)를 통해 매일 큐티와 성경 통독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와서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매일묵상, 매일큐티, 매일습관]

큐티 나눔을 하면서 제일 먼저 작성하는 문구입니다. 1월부터 시작한 큐티를 다행스럽게 현재까지 매일 나누고 있습니다. 저의 큐티는 "매일성경_성서유니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섬기는 선교단체가 "매일성경"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큐티 본문을 따라 묵상하고 있습니다. 

 

큐티를 하는 이유와 나눔을 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번 나눈 것 같습니다. 먼저는 제가 게을러 지지 않기 위해서 큐티를 하고 나눔을 합니다. 안식년이라고 그냥 쉬면 진정한 안식년이 되지 않기에 매일 하려고 하고 매일 나누려고 합니다. 현재 100여명이 넘는 이들에게 매일 아침 카톡을 통해 보내고 있습니다. 한명 한명 보낼 때 그들을 위해 잠깐씩 기도하면서 보냅니다. 물론 보는 이들도 있지만 안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관은 없습니다. 저를 위해서 하고 있으니까요. 조금 더 바라는 것은 이 카톡을 받은 사람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도전받고 결단하고, 또한 위로 받는 일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매일성경 큐티 본문

 

[매일통독, 매일묵상, 매일습관]

89일 성경통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앞당겨 부활주일까지 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다행히 성경 1독을 하였고 이제 시즌2번째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2번째 통독은 시즌1과 비슷하지만 분량을 정해 놓지는 않습니다. 단, 하루에 10장 이상씩 읽고 그 중 한 절을 택하여 원어와, 번역본등을 토대로 내용을 파악하고 현재 나에게 주는 메시지를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 아마 시즌1보다 시간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일 하지는 못합니다. 연구가 들어가기에 1주일에 3-4번 정도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성경 읽기는 계속 진행합니다. 

 

성경 통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자세히 읽지 않았던 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늘 새롭게 느껴지고 내용 또한 생소한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심지어 1독을 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새롭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성경은 매일 읽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1년에 3독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 보려고 합니다. 

 

교회 사역 중. 매일 닫는 예배를 드리는데 이번에 인도를 하게 되었다.

[초대 교회사 강의]

초대교회사 강의를 수강중입니다. 배움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초대교회사를 신학적이 아닌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바라보는 강의입니다. 새롭습니다. 아마 이 내용을 정리해서 강의를 하게 되면 혼란이 가중될 것입니다. 그러나 충분히 유용하고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바로보는 시각 자체를 열어주는 강의이기 때문입니다. 올 1년 동안 3타임으로 진행하는데 이번주에 1번째 타임이 마무리 됩니다. 8주과정. 2번째, 3번째가 기대가 됩니다. 

 

작년에 비해 올해 책을 많이 못 읽었습니다. 역시 공부는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할 때 더 풍성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책을 더 많이 구입해서 읽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구입해서 읽었던 책들도 다시 펼쳐 보려고 합니다. 안식년의 시간이 저에게 주는 유익 중 하나를 잃어 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혹시 좋은 책이 있으면 함께 나누겠습니다. 

 

초대 교회사 강의 교재

 

 

2. 가정 나눔

[결혼 14주년]

2007년 결혼을 하고 벌써 14주년이 되었습니다. 어리숙했던 제가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과 함께 이렇게 살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이며 감사입니다. 뒤돌아 보면 늘 부족했던 저이지만 믿고 따라와 준 아내와, 아이들이 너무 감사합니다. 늘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동역자 앞에 부끄럽지 않는 사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동역자 중 가장 인정 받고 싶은 사람이 바로 아내입니다. 다행히 아내가 저를 인정해 주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앞으로 이 가정이 주님을 예배하는 가정,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가정이 되길 소원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아내와 주일 오후에 데이트_애들과 함께라는 건 비밀 ^^

 

[아이들을 위해]

최근 와플기계를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정가에 절반도 안되는데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와플 반죽을 10Kg짜리를 구입해서 자주 아이들에게 구워줍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일반 와플 가계에서 구입하면 1판에 3000원 정도 하는데 집에서는 500원 정도에 3판을 만들 수 있으니 엄청 좋습니다. 

 

우리 딸 예은이는 그림을 좋아 합니다. 여러 그림들을 보면서 저의 피는 닮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림을 잘 못그리거든요. 예은이가 어느날, 자기가 사고 싶은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패드인데 자신이 용돈을 모아 사겠다는 것입니다. 기특해서 아내는 절반은 자신이 댈테니 절반만 예은이가 내라고 했습니다. 현재는 어떤 것이 좋을지 리서치 중입니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좋은 것으로 구입해 보자고 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같은 고가의 재품을 사면 좋겠지만 워낙 비싸다 보니 현실적인 재품을 보고 있습니다. 이런걸 볼 때 참 대견한 것 같습니다. 

 

 

예찬이는 요즘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선생님은 없습니다. 악보집에 코드표를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혼자 해보라고 했습니다. 조금씩 하고 있는데 아빠가 배운 것 처럼 천천히 스며들며 잘 배울꺼라 생각됩니다. 응원해 주십시오.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구입한 윤아 와플 기계
해맑은 자녀들
예은이 작품(그림과 글씨 모두)
예찬이 기타 연구 중

3. 기타 사역나눔(캠퍼스 포함)

[캠퍼스 사역_Happy Day, 시험기간 응원]

지난 3월 25일 광주DFC에서는 Happy Day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신입생들을 위한 초청집회입니다. 특별히 "달빛마을"이라는 사역자들을 불러 함께 했는데 요즘 엄청 유명한 팀입니다. 그들도 이 집회를 위해 섬겨주로 온 것입니다. 그래서 급하게 저도 여러 동역자분들께 후원요청을 드렸는데 여러 동역자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사례비와 진행비를 어느정도 보조해 줄 수 있었습니다. 

 

함께 동역해 주신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혹시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하시다면 연말에 연락주시면 가능합니다. ^^. 

 

지난주와 이번주 캠퍼스는 시험기간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많이 지치는 시기입니다. 광주DFC에서는 이 시기에 간식봉투를 만들어 시험기간 응원을 합니다. 후배 사역자들이 여러 간식을 만들어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멋지게 잘 만들었고 나누고 있더랍니다. 든든합니다. 

Happy Day 홍보 이미지
시험기간 응원 물품

 

시험기간 응원물품 내용물

 

[사역자 섬김]

저는 캠퍼스 사역을 직접 들어가서 하지 못합니다. 안식년의 시기에는 사역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원칙). 그래도 저의 피가 어디 가겠습니까? 저는 어떻게든 사역을 해야 직성이 풀리기에 저에 맞는 사역의 방법들을 만들어서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사역자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최근 어떤 권사님께서 청년 사역을 위해 헌금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생각난 캠퍼스 사역자들을 섬겼습니다. 그들을 초청해서 식사 대접을 했습니다. 아쉽게 함께 모일 수는 없어서 따로 불러 식사를 했습니다. 5인이상 모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위로의 시간을 갖었는데 섬기는 저 또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사역이 이루어 질 때면 물질로 섬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기에 행사를 알리고 모금을 통해 조금씩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4. 기도제목

[강홍희 목사 기도제목]

​2021년 강홍희 선교사 기도제목

1. 안식년의 시간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며(말씀과 기도) 사역자 다운 삶을 살게 하소서

2. 주님이 보여 주시는 산지를 바라보게 하시고 달려가는 사역자 되게 하소서

3.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의 동역자를 붙여 주소서

올해 저의 모금해야 할 금액은 943,050원(4대보험 모두 포함)입니다. 모금액이 채워져서 사역과 가정 경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아래 정기 후원 요청서(CMS)가 있습니다. 신청하시면 자동으로 매월 출금이 이루어 집니다.

 

강홍희 선교사 정기 후원 요청서(CMS) https://forms.gle/3QG9MGRvLwDyc2ZR9

 

강홍희 목사 특별 후원 계좌 : 653811-52-038174(농협, 강홍희)

                                      3333-06-0802913(카카오뱅크, 강홍희)

 

4. 자녀들이(예은, 예찬) 키와 지혜가 커가며 예수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5. 늘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고백하는 사역자 되게 하소서

 

 

[특별 기도제목]

- 장모님께서 6개월째 병원에 누워 계십니다. 뇌경색으로 오른쪽은 전혀 사용이 어렵고 왼쪽도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많이 좋아 지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모님은 원래 언어에 문제가 있으셨습니다. 글도 모르십니다. 그러다 보니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장모님께서 많이 답답해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장모님의 질병을 치료해 주시고 얼른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매월 간병비가 들어가는데 재정적으로 가족들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문의 : 010-5329-2404 강홍희 목사.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jkanghh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첨단내촌로101 라인8차아파트 805동 206호

 

 

영적 아들이 제공하는 커피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

안식년을 갖은지 3개월째가 되었습니다. 그간 인수인계를 하면서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저 또한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후배 사역자들이 열심히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신입생들을 잘 매칭하면서 사역을 잘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늘 기도하는 기도제목의 말씀 하나님 앞에 동역자 앞에 부끄럽지 않는 사역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1. 센터 정비 완료

 

작년 말 선교센터 이전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협력해 주셨습니다. 우선은 이전할 곳의 리모델링(자체)과 자재 구입을 위해 후원도 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는 새로운 선교센터에서 채플(온라인)을 드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겨울엔 따뜻하게, 여름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냉온풍기도 도움의 손길을 통해 잘 설치 되었습니다. 그 외에서 여러 모양으로 협력해 주셔서 아름다운 선교센터가 만들어졌으며 청년들이 마음을 다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아마도 청년들이 북적거리며 모임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옥상에 건물주 집사님께서 테라스를 만들어 놓으셔서 청년들이 쉼을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 또한 생겼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입구에 있는 간판

 

 

2. 광주DFC 매칭 사역

 

캠퍼스 선교단체의 역할은 전도와 양육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캠퍼스에서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 대면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매칭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혹시 대학에 입학하는 지체들이 있다면 소개시켜 주세요. 대학 생활 가운데 수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특별히 이단들의 침투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DFC는 그런 청년들의 캠퍼스 안에서의 신앙을 지켜주고 인도해 줄 것입니다. 

 

제가 이 사역을 벌써 18년째 하고 있으니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귀한 것임을 증명합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소개시켜 주세요. 광주권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DFC는 전국에 있으며 혹시 DFC가 없는 대학에 입학한 지체들의 경우 건전한 선교단체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연락은 저에게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채플 영상 캡쳐

 

 

3. Happy Day(친구 초청 채플)

 

매년 광주DFC에서는 Happy Day를 2회 실시합니다. 특별히 이번 Happy Day에서는 "달빛마을"을 초청하여 진행합니다. 달빛마을은 "달빛마을tv"를 운영하면서 복음의 5분 대기조로 복음을 전하는 찬양사역자입니다. 너무 마음도 멋지고 좋은 가정입니다(부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을 초청해 복음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유튜브와 Zoom으로 진행한다고 하니 많은 참여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유튜브 주소가 나오면 페이스북에 공유하겠습니다). 

 

일시 : 2021.3.25 오후 7시

장소 : 송출_광주DFC 선교센터, 방법_Zoom, 유튜브

출연 : 달빛마을

 

Happy Day 홍보 이미지

 

 

4. 캠퍼스 사역을 위해 동역해 주세요.

 

캠퍼스 사역자들은 자비량 선교사들입니다. 물론 자신의 일을 하면서 그 재정으로 사역하는 완전한 자립형 자비량은 아닙니다. 100%후원을 통해 자비량 선교를 합니다. 캠퍼스 사역 초기에는 정말 많은 재정이 들어갑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의 재정 후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금 안식년으로 나와 있으나 그 삶을 알기에 이렇게 기도편지와 동역 편지를 보냅니다. 마음에 거룩한 부담이 있으신 분은 아래 계좌를 통해 동역해주세요. 제가 잘 모아 여러분들의 마음을 전달하겠습니다.

 

특별헌금 계좌 653811-52-038174 농협 강홍희

 

 

채플 방송 송출 장면

 

 

5. 광주DFC 기도제목(제가 작성하였습니다)

 

 1)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2) 캠퍼스 사역의 현장이 많이 어렵지만 그럼에도 광주DFC를 사용해 주셔서 한 영혼이라도 주께 돌아오는 사역 되게 하소서.

 3) 새학기 사역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 지게 하시고 행사를 위한 물질의 동역이 잘 이루어 지게 하소서.

 4) Happy Day를 통해 신입생들이 복음으로 감동 되게 하시고 캠퍼스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길 결단하는 시간 되게 하소서.

 5) 새롭게 단장된 선교센터가 잘 활용되게 하시고 그곳을 통해 위대한 영적 지도자들이 배출되게 하소서.

 6) 각 캠퍼스에서 대면으로 사역이 하루 속이 이루어 질 수 있게 하시고 캠퍼스에 찬양과 기도가 크게 울리게 하소서.

 7) 감사가 넘치는 광주DFC 사랑이 넘치는 광주DFC 기쁨이 넘치는 광주DFC 되게 하소서.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니다. 기도와 동역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강홍희 목사

,